부부의 세계 13화 아니 이게...... 무슨 전개죠... 여 러븐...? 아직도 머엉 하네요.. 또 저만 그래요..? 예고편은 또 왜 그런데요......? 선우 진짜 어디 가요...?
희애 언니 진짜 너무 불쌍해서 오늘..ㅠㅠ 내생엔 이혼은 없는 걸로... 난 못해.... 정말로...
아들 준영의 상습도박 사실을 알게 된 선우는 좌절하고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한 준영을 대신해 폭행당한 부모에게 찾아가 무릎도 꿇어버리는....
그 와중에 정말 준영을 받아들이는 건지, 태오를 지키려는 목적인 건지... 다경은 준영의 학폭을 막기 위해 직접 피해자 학생의 병원을 찾아가 부모(차 의원 부부)를 설득하며 준영이에게 떨어질 체벌을 면할 수 있게 도와주죠....
하나같이 다들 무슨 생각인지 누가 좀 알려줘 바요.
그렇게 준영은 학폭을 면하게 되고... 선우는 아들에게도, 다경에게도, 태오에게도 그들의 울타리에서 배제되는 그림들이 그려지는데요... 다경이 보는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준영의 엄마로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지만 차 의원의 아내는 선우와 다경을 차별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보입니다. 그냥 하는 말인데, 차 의원 아내분... 다른 작품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역할로 나와주세요. 제가 선입견이 생기잖아요...
준영은 결국 엄마를 떠나보내 주기로 마음먹고 선우에게 문자를 남깁니다..ㅜㅜ 그렇게 선우는 끝내.. 고산을 떠나려는 마음을 먹으려는 그림이 그려집니다... 왜 선우만 맨날 아파요..ㅜㅜ 왜 선우만 맨날 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런 거냐고요!!!!!
근데 예고편이 더 머리 아파요.. 태오가 미친 듯이 선우를 찾아요.. 선우는 이미 고산을 떠나버린 그림이 예고편에 그려지는데.. 후.. 내일도 안 볼 수가 없겠네요... 이제 최종화를 향해가는 이 드라마.. 부부의 세계..!!
원작에서는 다경 캐릭터가 결국 떠나게 된다던데.. 이 드라마는 반전을 줄까요..? 개인적으로는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정말류ㅠㅠ예고편이 심상치 않은 만큼 저도 내일 심상치 않게 돌아올게요.. 이만 눈을 감아야겠어요... 안녕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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